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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카오리

 

"만화가를 우습게 보지 마세요."

 

 

F/19/168cm/59kg/O

초고교급의 만화가

 

2월 3일 생.

 유메노 히카리(夢乃ヒカリ)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14세에 최연소로 주간지 점○의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천재 미소녀 복면─복면인데 어째서 미소녀이냐 하면, 그렇게

광고하는 편이 더 잘 팔린다는 이유로 내린 편집장의 지시 때문이었다고 한다.─ 의 만화가. 첫 수상 이후로 카오리는 그녀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점○의 중견 편집자와 대담, 점○ 레이블 자매지에서 연재 기회를 따내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처녀작 <howling>의 연재 발표가 이루어지자,

이례 없는 어린 만화가의 등장에 세간의 많은 관심이 그녀에게로

쏟아졌다. 그러나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처음 게재된 <howling>은 흔한 클리셰의 차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들에게 외면당하게 되고, 초반부터 인기투표에 밀려 위기를 맞는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의

첫 단행본이 출간되나 역시 판매량은 저조했고, 결국 그녀는 편집부로

부터 연재 조기 종료 통보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howling>의 최종

에피소드가 시작되자 그녀의 평가는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한다.

연출법을 바꿔 시원시원해진 화면과 군더더기 없는 내용 회수로 독자에게 깔끔한 인상을 준 카오리의 작품은 점점 인정받아 가는 듯 인기투표의

층계를 올라가기 시작하다가, 마침내 <howling>은 마지막 회의 게재와 동시에 인기투표 3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바꾼 카오리의 처녀작 <howling>의 단행본은 누계

200만 부의 판매량이, 그녀의 차기작 <엠브리오>는 단행본 누계 500만 부의 판매량이 기록되었다. 이후 작품의 애니메이션 화가 결정되는 등

여러 가지 성과가 모여 카오리는 ‘유메노 히카리’로써 이름을 알리게 되어 인기 만화가의 반열에 든다. 그리고 이윽고 이것은 그녀가

‘초고교급 만화가’의 칭호를 얻게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되었다.

 

취미는 관찰. 모든 현상과 경험을 자신의 만화 소재로 삼으려 한다. 

동갑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안경을 들어 올리는 버릇이 있음.

눈이 많이 나쁘다. 안경을 벗으면 앞이 부옇게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

 

 

 

만화용 먹물

G펜촉이 꽂혀진 펜대

원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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